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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과 안타까운 이별의 전설 "포카혼타스"

by 위원트라이프 2024. 2. 14.

 

포카혼타스 줄거리

1607년, 버지니아 회사에서 파견한 배가 영국인 선원들을 싣고 황금을 찾아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향한다. 필두에는 선장인 존 스미스와 랫클리프 총독이 나선다. 폭풍우가 치는 밤에 존 스미스가 물에 빠진 젊은 선원 토마스의 목숨을 구하고, 그과정에서 서로 친해지게 된다.

아메리카 대륙의 포와탄 추장의 딸 포카혼타스는 아버지로부터 추장이 신뢰하는 전사 코코움과 결혼할 것을 요청 받게되지만 포카혼타스는 코코움과의 결혼과 자신의 꿈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나무의 정령인 버드나무 할머니로부터 해답을 듣고자 한다. 버드나무 할머니는 그녀가 며칠간 꾸어왔던 회전하는 화살표에 대한 알 수 없는 꿈이 그녀가 가야 할 길을 가르쳐 줄 것이라고 조언하며 그길은 그녀의 마음으로 들리는 소리가 알 수 있을 것이라 말해주게 된다.

버지니아 식민지에 도착한 영국인 선원들은 랫클리프의 지휘 아래 황금을 찾기 위해 땅을 캐게 되는데 존스미스는 주변 지역을 탐험하던 중 포카혼타스와 마추치게 된다. 존이 원주민을 야만인이라 지칭하자 포카혼타스는 존에게 자신의 종족을 '야만인'으로 생각하지 말라며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는 법을 가르쳐 주게 된다. 그 시간 영국인들의 겨류지에서는 포와탄의 전사들과 영국인들이 대치하게 되고 전사 중 한명이 부상을 입게 되고 포와탄은 백인들이 위험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부족원들에게 그들에게 가까이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게 된다. 그후로 며칠이 지나고 옥수수밭에서 존과 포카혼타스는 재회하게 되고 대화를 나누던 중 이땅에는 황금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둘은 그날 밤 버드나무 할머니 밑 그루터기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헤어진다. 포카혼타스가 마을로 돌아가자 동맹을 맺은 부족의 전사들이 포와탄의 전투를 돕고자 도착한 것을 알게 되고 영국인들의 거류지로 돌아간 존은 랫클리프에게 황금은 없다고 얘기하지만 랫클리프는 그말을 믿지 않으며 원주민들이 황금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밤이 되자 친구 나코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포카혼타스는 존 스미스를 만나기 위해 떠나고 나코마는 코코움에게 그녀를 찾아보도록 부탁하게 된다. 그사이 존은 포카혼타스를 만나기 위해 몰래 거류지에서 빠져나오고 이를 본 랫클리프는 토마스에게 그를 따라가도록 명령하게 된다. 그렇게 포카혼타스와 존은 그루터기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버드나무 할머니에게 확인을 얻은 존은 포와탄 추장과 만나 싸움을 막을 결심을 하게되고 숨어 있던 코코움과 토마스는 포카혼타스와 존이 입을 맞추는 모습을 보고는 코코움은 격분하여 존을 공격하게 된다. 이 모습을 본 토마스는 은인인 존 스미스를 공격하는 코코움에게 총을 쏘게 되고 토마스의 의도와 달리 코코움은 총에 맞아 죽게 된다. 총을 잘 다루지 못해 사람이 죽은 것에 토마스는 당황하게 되고 누군가 오는 소리에 존은 토마스에게 달아나라고 말하게 된다. 원주민 무리는 존이 코코움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그를 결박하여 마을로 데려와 감옥에 가두어 두고 포와탄 추장은 새벽이 되면 존을 사형에 처할 것이라고 선언하게 된다. 한편 토마스는 거류지로 돌아와 존이 잡혀 갔다고 전달하게 되고 랫클리프는 이것을 기회로 생각하여 사형에 처할 존을 구한다는 명분으로 공격 태세에 나선다. 포카혼타스는 자신이 잘못된 길을 왔다며 후회하고 감옥에 갇힌 존 스미스와 몰래 만나 애틋한 감정을 나눈다. 버드나무 할머니에게 가야할 길을 묻던 포카혼타스는 나침반을 보고 회전하는 화살표에 대한 꿈을 떠올리게 되고 자신이 가야 할 길을 깨닫게 된다. 원주민들과 개척자들은 각각 코코움의 죽음과 존의 납치에 대해 분노하며 서로를 야만인으로 지칭하며 전투를 준비하게 되고 다음날 해가 떠오르며 포와탄이 존을 죽이려는 찰나 포카혼타스는 가까스로 도착하여 존을 감싸게 되고 그녀는 아버지에게 증오의 길이 몰고 온 지금의 상황을 말하며 자신이 존을 사랑한 것은 자신이 선택한 길이며 포와탄이 선택한 길은 무엇인지 묻게 된다. 그렇게 포와탄은 자신의 곤봉을 내려놓고 존의 결박을 풀도록 하였으나 랫클리프는 선원들에게 발사할 것을 명령하지만 누구도 응하지 않자 랫클리프는 선원의 총을 빼앗아 포와탄 추장을 쏘지만 존이 추장을 밀어내고 대신 총을 맞게 되고 선원들은 분노하여 랫클리프를 결박하게 된다.

존은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중상을 입게되어 영국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아야 된다며 포카혼타스에세 함께 가자고 말을 하지만 포카혼타스는 받아들이지 않지만 마음이 언제든지 존에게 있을 것이라 말해주고 작별인사를 하고 떠나며 끝이 나게 된다.

포카혼타스 평가

<포카혼타스>는 1995년 개봉한 디즈니의 33번째 클래식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로 디즈니의 영화 중에서는 처음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하였다. 아메리카 원주민 여성인 포카혼타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그녀가 버지니아 회사를 통해 신세계로 온 영국인 존 스미스와 있었던 사건을 각색한 영화다. 각색 내용은 영화화를 위한 적절한 각색이었다는 평도 있는 반면 아메리카 원주민에 대한 고증보다는 지나치게 가공의 로맨스에 치중했다는 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