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성 밖 늪지대에 사는 크고 못생긴 거인 슈렉은 진흙에 샤워를 하고 동화책은 화장실 휴지로 쓰며 삶을 살고 있는데 저녁이 되자 늪지대에 살던 주민들은 횃불과 무기를 들고 슈렉을 습격할 계획을 세우는데 이를 발견한 슈렉은 이들을 쫓아가 겁을 주며 쫓아내고 지내고 있다. 다음날 주민들이 각종 동화 속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을 잡아온 다음 병사들한테 넘겨서 거래하는 곳에 팔아 넘긴다. 어느 노파도 말하는 당나귀 동키를 팔기위해 왔으나 동키는 팔아넘겨지지 않기 위해 말을 하지 않고 이에 동키가 말을 할수 있다는걸 증명하려는 노파와 그녀를 쫓아내려는 병사들간의 난동이 벌어지다 팅커벨이 들어있는 유리통에 동키가 맞고 마법에 걸려 날아갈수 있게 된다. 이때 경비원들을 약올리면서 날아가려는 중에 마법에 풀리게 되면서 추락한 동키는 경비병들의 추격을 받아 도망가다가 슈렉에게 부딪히는데 슈렉은 경비병들을 겁을줘 쫓아내고 동키는 슈렉과 동행하게 되는데 서로 투닥거리며 슈렉의 집으로 향하게 되면서 동키는 슈렉에게 같이 살아도 되냐고 부탁을 하지만 슈렉은 거절하게되지만 동키가 애걸복걸하며 빌자 하룻밤만 재워주기로 한다. 그날 밤에 저녁식사를 하던중 슈렉은 이상한 느낌을 받고 주위를 살피는데 동화 속 주인공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 늪지대에 모여있는데 이유는 동화 속 주인공들이 탐탁히 않았던 파카드 영주가 현상수배령을 내리고 늪지대로 보내 버린것이다. 슈렉은 이를 파콰드 영주에게 따져 '너희들을 늪제에서 쫓아내고 원래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겠다.라고 하며 동키와 함께 파콰드 영주에게 향하게 된다. 한편 파콰드 영주는 왕이되기 위해 동화 나라를 대표하는 공주와 결혼 하려는 계획은 세우다가 마법의 거울을 통해 알아보다가 피오나 공주를 선택하고 기사들을 소집해 가장 강한 기사를 공주 구출 작전에 참전 시키려고 하는데 이때 마법의 거울은 해가 지면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설명하려 하지만 파콰드는 무시하고 모집을 하게 된다. 마침 슈렉이 성에 도착하게 되고 슈렉을 내쫓으려 파콰드는 슈렉을 죽이는자를 기사 자격을 얻을수 있다는 조건을 걸지만 슈렉은 기사들을 다 때려눕히게 되고 파콰드는 이를 보고 계획을 변경해 슈렉을 피오나 공주를 구하는 기사로 임명하고 임무에 성공하면 늪지대를 다시 돌려주겠다는 조건을 걸고 협상을 하게 되는데 슈렉은 승락하게 된다. 이에 슈렉은 동키와 함께 피오나 공주가 있는 성으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성에 도착한 후에 공주가 있는 탑으로 가는데 동키가 실수로 성을 지키는 드래곤을 깨우게 되고 슈렉은 동키를 구하기 위해서 드래곤을 상대하다가 피오나가 잠든 방으로 우연히 떨어지게된다. 슈렉은 피오나를 급하게 구출한 뒤 동키에게 푹 빠진 드래곤으로 부터 동키를 구하고 드래곤을 사슬로 제압하고 탈출하게 된다. 성을 탈출한 피오나는 슈렉에게 감사를 표하며 헬멧을 벗어달라고 부탁하지만 슈렉은 거절하다 어쩔수 없이 헬멧을 벗어 보여주게되지만 피오나는 잘생기고 멋진 백마 탄 왕자를 생각했지만 슈렉을 보고는 실망을 하며 슈렉과 동키를 탐탁히 않아한다. 이에 슈렉은 반강제로 피오나를 파콰드 성으로 데려가다가 밤이 깊어져 자리를 잡고 하루를 보내게 된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슈렉과 동키는 대화를 하다 공주를 구한뒤에도 같이 살고 싶어하는 동키의 말을 무시하게 되지만 동키가 끝까지 추근덕대자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슈렉은 자신이 못생기고 무서운 존재로만 생각하는 사실에 서글퍼하고 있으며 외로움이 있었다고 말하게 되는데 동키는 슈렉이 오우거이지만 마음씨가 착하고 무서운 오우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위로하게된다. 그렇게 파콰드의 성으로 향하던 마지막날 밤 피오나와 같이 자려고 하던 동키는 피오나가 밤이 되면 오우거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것을 알게 되고 피오나는 이저주를 풀고 '진정한 아름다움'을 되찾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자신을 끔찍하고 못생긴 괴물을 누가 사랑하냐는 등 이야기를 하며 동키에게는 슈렉에게는 직접 말하겠다며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한편 피오나에게 고백하기 위해 피오나에게 향하던 슈렉은 못생긴 괴물 이라는 말을 듣고 자신에게 하는말로 오해를 하고 상처를 받게된다. 다음날 피오나는 슈렉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하려 하지만 오해로 상처받는 슈렉은 피오나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고 파콰드 에게 피오나를 보내게 된다. 피오나의 결혼식 당일날 슈렉은 피오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동키의 연인이 된 용의 도움을 얻어 파콰드의 성으로 향하게 되고 결혼식 중간에 슈렉이 나타나자 피오나는 슈렉에게 진실을 알려 주기로 하고 밤이 되며 오우거로 변하게 된다. 경악하게 된 파콰드는 결혼식을 취소하고 슈렉과 피오나는 갈라놓은 뒤 피오나를 성 꼭대기에 가둬버리려고 하지만 동키와 드래곤이 나타나 드래곤이 파콰드를 잡아먹게 되고 '진실한 사랑의 키스'를 하게 되고 저주가 풀리게 되는데 사람이 아닌 오우거의 모습으로 남게되고 슈렉은 자신의 눈엔 진심으로 아름답다고 하며 늪지대에서 결혼하게 된다.
평가
당시 디즈니의 대항마로서는 유명했지만, 드림웍스 스튜디오 인지도를 메이저급으로 끌어올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당시 클리셰적인 전개를 비틀 뿐만 아니라 슈렉 시리즈 본연의 동화 시대와 현대의 문화를 훌륭하게 엮어낸 방식으로 이후 2000년대에 전성기를 이끌어나갈 드림웍스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확립했다는 평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