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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사랑에 빠지게 한 기적의 이야기 "너의 이름은"

by 위원트라이프 2024. 1. 23.

너의 이름은 줄거리

혜성이 조각나며 어디론가 떨어지는 장면에서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각각 자신의 집에서 일어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두사람은 누군가를 그리워 하고 있다는 감정을 항상 가지고 있지만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지 못하고 그러한 감정을 품게 된 것을 꿈과 같이 아름다웠던 별이 떨어지던 밤으로부터 시작된 일이라고 독백한다.

산 속 깊은 시골 마을 이토모리에 사는 소녀 이야미즈 미츠하는 무녀 가문인 이야미즈 가의 장손녀이다. 미츠하는 미야미즈 가문의 풍습대로 실을 잣고 쿠치카미자케를 만들며 살아간다. 거기다 집을 떠난 아버지는 자신들에게 관심도 안 가지고 선거에만 몰두하기에 몇몇 친구들로부터 좋지 못한 이야기를 듣는다. 또한 자신이 살고 있는 이토모리가 전철은 2시간에 한번오고, 편의점은 9시에 문을 닫고 서점도 없고 치과도 없는 작은 시골 마을이라며 이작은 마을을 원망하는 말과 함께 도쿄로 떠나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러던 중 다른이의 삶을 사는 듯한 꿈을 꾸게 되지만 일어나면 내용이 기억나지 않고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 또한 꿈속에서 자신은 산속 깊은 시골마을의 소녀가 되지만 마찬가지로 꿈에서 깨면 그 기억은 사라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타키와 미츠하는 몇번인가 자신의 기억에 없는 일들이 주변에서 일어났다는 것을 깨닫고 주변 사람들의 얘길 들어보면 미츠하는 자신의 이름도 자기 자리도 모르고 평소와는 다른 머리스타일이나 행동을 보였다고 하고 타키는 행동과 말투가 여성스러워지고 뜨개질을 했다고 하는겄이었다. 이후 미츠하와 타키는 자신들이 꿈을 꾸는 게 아니라 실제로 몸이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사실을 깨닫고 서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정하고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전부 적어서 보고하기로 룰을 만들지만 두 사람은 룰을 제대로 지키지 않게 된다. 몸이 바뀌게 된 어느 날 미츠하의 몸에 들어간 타키는 미츠하의 할머니인 히토하에게서 여러가지 듣게되다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히토하가 타키에게 '너 지금 꿈을 꾸고 있지 않니?'라 물어보는데 이때 타키는 놀라 눈물을 흘리며 잠에게 깨게 된다. 이날은 타키 몸 안에 들어간 미츠하가 오쿠데라 선배와 데이트를 하기로 한 날이었다. 원래는 미츠하가 가려고 한 데이트였지만 몸이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타키가 대신 가게 되는데 데이트 중 들린 사진전에서 히다의 풍경 사진을 보던 중 이토모리를 발견하게 된다. 미츠하는 본래 자신의 몸으로 돌아와 오쿠데라 선배와 데이트를 하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는데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쏟는다 미츠하는 알수 없는 복잡한 감정에 학교를 빼먹고 집에 틀어박혀 있던 중 친구들의 권유를 받고 가을 축제장에서 머리를 자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가을 축제날이나 혜성을 가장 가까이 볼수 있는 날고 텟시와 사야카는 머리를 자른 미츠하를 보면서 무슨 사정인지 궁금해하며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미츠하는 혜성이 이토모리 마을 상공에서 갈라져 땅으로 떨어지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데이트를 마친 타키는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미츠하가 남긴 오늘 밤 혜성이 지나갈 거라는 메시지를 보지만 타키는 무슨말인지 이해를 하지 못한다. 궁금함에 미츠하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받지 않고 두번 다시 두 사람의 몸이 바뀌지 않았다는 타키의 독백이 이어진다. 연락이 되지 않는 미츠하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자 타키는 데이트 중 들른 사진전에서 본 사진과 몸이 바뀌었을 때 자신이 본 마을의 풍경을 종합해 그림으로 복구한 뒤 이것을 단서로 미츠하를 찾기 위해 떠나게 된다. 덩달아 따라온 오쿠데라와 츠카사와 함께 히다 시 일대를 돌아다녀 보지만 딱히 정보를 얻지 못하던중 우연히 들어간 라멘집에서 그 마을 출신인 가게 주인 아저씨로부터 그림 속의 마을 이름이 이토모리라는 것을 전해 듣는다. 그제서야 타키는 자신이 찾는 마을 이름이 이토모리란 것을 떠올리고 길을 물어 마을에 당도하게 되지만 그곳엔 거대한 호수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그자리에 있던 이토모리는 3년전 화제가 되었던 혜성의 파편 조각이 직격해 거대한 호수로 변한것이고 혜성의 조각이 떨어지던 그 지역에는 가을 축제가 열려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기 때문에 피해가 컷다고 한다. 파편 충돌 직후 호수에서 충격파와 함께 거대한 쓰나지가 발생하며 마을 전체를 덮치게 되었고 쓰나미에 의해 집들이 호수 쪽으로 쓸려 내려오며 당시 마을 주민의 1/3인 500 이상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미츠하와 핸드폰으로 쓴 메시지를 확인하는데 그순간 메시지가 전부 사라지며 빈 메시지로 변해 버린다. 장소를 옮겨 도서관에 간 타키 일행은 희생자 명부를 확인하면서 사야카, 텟시 그리고 미츠하와 그 가족들의 이름을 발견하게 되고 축제를 기점으로 몸이 서로 바뀌는 일이 없어진 이유는 그때부터 미츠하는 없었기 때문이고 자신과 미츠하에게 3년이란 시간의 간격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미츠하의 기억을마저 점점 사라져가고 이름마저 점점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이때 타키는 오쿠데라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손목에 있던 끈이 언제부터 있었는지를 떠올린다. 그날 밤 꿈에서 자신이 미츠하 몸에 들어갔을 때 히토하가 말한 이야기를 떠올리고 무언가를 깨달은 타키는 다음날 츠카사와 어쿠데라 선배 두 사람을 남겨두고 타카야마 라멘 주인에게 부탁하여 미야미즈 가문의 신지로 향한다. 빗길을 뚫고 도착한 신지에서 타키는 다시 한번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미츠하의 절반이 깃든 쿠치카미자케를 마시고 일어나려는 찰나 바닥의 물기에 미끄러져 넘어되면서 미야미즈 가문의 기억들과 이어지게 되고 미츠하의 과거와 기억들 그리고 혜성이 충돌할 당시의 정황에 대해 알게 된다. 정신을 차려보니 타키는 미츠하가 되어있었고 미츠하는 과거 축제날 운석의 파편이 마을로 떨어지는 모습을 본 기억을 가진 채 타키와 몸이 바뀌게 된다. 다시 미츠하가 된 타키가 눈을 뜬 날은 혜성이 떨어지는 날 축제날로 타키는 친구인 텟시와 사야카를 설득해 마을 주민들을 피난시킬 계획을 세우게된다. 타키는 모두를 피난시키기 위해 정장인 미츠하의 아버지를 설득하기로 하고 텟시에게는 마을 발전기를 폭파시킬 것과 마을 안내방송에 전파 간섭을 하도록하고 사야카에게는 폭발 직후 방송으로 피난 경보를 발령하여 마을 사람 모두를 혜성의 피해 범위 밖인 이토모리 고등학교로 피난시켜 주고 하려는 작전을 세우지만 타키는 미츠하의 아버지를 설득하는데 실패하고 만다. 다른 낌새를 느낀 미츠하의 아버지로부터 '넌 누구냐'라는 질문을 받게 되고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무력감을 느끼던 타키는 본래의 몸의 존재를 떠올리고 미야미즈 가문의 신지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타키는 3년전 미츠하가 자신을 만나기 위해 도쿄로 찾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츠하의 진심을 이해하게 된다. 미츠하가 미야미즈 가문의 신지에 누워있던 타키의 몸으로 들어와 눈을뜨게 되고 마을 풍경을 내려다 보던 중 폐허가 된 마을을 보고 그제서야 그날 혜성 충돌로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미츠하가 된 타키의 목소리가 들리고 둘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지만 서로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고 그때 이 세상과 저 세상이 이어져 사람이 아닌것과 만나게 된다는 황혼의 시간이 되고 원래 몸으로 돌아가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게 된다. 실제로는 둘의 만남이 운석이 떨어지기 하루전날 자신과 몸이 바뀌고 있는 타키를 실제로 만나기 위해 도쿄로 향한 미츠하는 타키가 통학에 이용하는 노선의 역에서 기다리다가 전차에 타고 있는 타키를 발견하지만 두 사람의 시간은 3년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타키는 알아 보지 못하게되지만 미츠하는 용기를 내어 타키의 이름을 불렀지만 타키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다가 내릴 채비를 하다가 무언가를 예감하게 되고 미츠하에게 이름을 묻는다. 그리고 미츠하는 자신이 하고 있는 오렌지색 머리끈을 타키에게 건네주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다. 이 일을 계기로 타키는 미츠하가 건네 준 오렌지색 머리끈을 손목에 팔찌처럼 하고 다니게 된다. 황혼의 시간에 만난 두 사람은 당일 있을 혜성의 충돌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오렌지색 머리끈을 주인인 미츠하에게 건넨다. 이후 서로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타키의 펜으로 각자 손에 이름을 적어주기로 하는데 타키가 미츠하의 손에 이름을 적어주고 미츠하가 타키의 손에 이름을 적으려고 하는 순간 펜이 바닥에 떨어지며 황혼이 끝나게 되고 다시는 서로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어버리게 되지만 타키는 미츠하를 잊지 않기위해 이름의 되뇌며 손바닥에 이름을 쓰려는 순간 이름을 잊어버리게 된다.

평가

영화 <너의 이름은>은 흥미성에만 치중했던 기존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수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자극하기 위한 소재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리뷰 제공 사이트에서 37개의 평가를 기반으로 97%의 신선도를 확보하고 평균 점수는 8.3/10점을 받았다. 배평 합의에 적힌 글은 "감성적으로 만족스럽게 만들어진 것만큼이나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고 또 하나의 뛰어난 한장을 차지하게 된다." 며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았다.